마케팅러너

[그로스쿨] 마케팅러너 3기 DAY-8(GFA 네이버 성과형 광고)

밤비레인 2023. 2. 16. 18:57

 

 

DAY - 8 네이버 성과형 광고 세팅

 

 

우선 교육업은 기본적으로 고관여상품이다.

여기서 고관여상품이라는 것은 비싸다고 고관여인 것은 아니고 제품을 사기 전에 구매하기 전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이 고관여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은 네이버 배너, 카카오 광고랑 궁합이 엄청 잘 맞지는 않다고 하셨다.

 

 

 

네이버 성과형 DA (구 GFA)

GFA 원래 처음에 생겼을 때 모바일에 남는 자리에서 베타서비스로 시작했다. 

클릭율이 좋아서 베타에서 일반 서비스로 확대가 되었다. 이후 '네이버 성과형 디스플레이광고' 라는 이름을 바꿨다.

 

* 디스플레이광고 종류

보장형DA - 기존에 있던 방식. 기간 또는 노출수 보장하여 일정금액(정액제로 받는 형식)으로 비싸다.

성과형DA - 실시간 입찰, 세밀한 타겟팅을 통한 광고 > 우리가 세팅할 광고 방식이다.

 

비싼 광고비용 때문에 보장형 광고만 있을 땐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주로 검색광고, 블로그, 지식인 광고 등을 진행했다.

 

 

네이버 모든 지면이 성과형 DA로 많이 바뀌었다.

네이버 매체 / 네이버 패밀리 매체 모두 성과형 DA 세팅할 때 다 사용이 가능한 지면이다.

네이버 모바일에서 앱으로 들어가면 매체 확인이 가능하다.

 

2017년 페이스북이 나오면서 많이 바뀌었다.

메타 광고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페북/인스타/구글과 비교]

 

1) 페북은 머신러닝이 잘되어 있어 광고 확장에 좋고 사용한 광고비에 대한 결과를 즉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 소재가 좋다면 알아서 적잘한 타겟에게 노출이 가능하며 성과가 좋은 광고에 대해 광고 복제가 가능하다.

 

2) 구매당 비용, 구매 수를 파악하여 최적화를 통한 극대화가 가능하다.

 

3) 계정의 픽셀이 학습하여 잠재고객에게 광고를 보여준다.

픽셀이 학습 전 -  전환이 낮다 
                    ↓

유저 기반 광고 반응 - 전환율이 점점 높아진다

                    ↓

픽셀 학습 후 - 유저 데이터, 맞춤타겟 

                    ↓

유사타겟으로 확장/증액을 하거나 타겟을 더 늘린다면 좋다

 

4) 원하는 지표들로 보고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열맞춤 설정에 들어가 내가 원하는 수백가지 지표 확인이 가능하다.

> 지표 중 빈도수가 높아지면 소재를 바꿔줘야 한다. 사람들이 질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유사타겟, 맞춤타겟 등 모은 모수들을 활용할 수 있다.

픽셀로 학습된 고객이 많아지면 CPM(노출당 단가) - 노출할 모수가 많아진다 - CPM이 낮아진다.

신규채널 발굴 -  광고주들끼리 경쟁이 낮고 CPM이 낮아서 노출하기가 좋다.

연말, 12월에 CPM이 높아진다 > 예산 소진 때문에 광고주들끼리 경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5) 광고의 모수가 협소하여 한계점이 명확하다.  > 페북 유저들이 낮아지는 중 40대만 넘어가도 인스타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페북/인스타 광고에 1억 사용 시, 100~200만 도달 / 200~400만 노출 / 10~20만 유입 결과를 낳는다.

계속해서 수치는 떨어지고 있으며 높은 노출 빈도로 인해 중복노출되어 브랜딩에 더 최적화되어 있다.

 

5) 전환 지표 과대 포장

페이스북과 인스타는 전환 지표를 과대하게 잡는다.

페북/인스타 지표 확인 후 실제 카페 24 지표를 확인해보면 다른 수치가 나온다.

좀 더 꼼꼼하게 여러가지 데이터 툴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정확하게 근접해야한다.

 

7) 구글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머신러닝 기간이 최소 10일 이상, 하루 쓰는 금액이 최소 30만원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있다.

보통 게임회사에서 구글광고를 많이 돌린다.(객단가가 높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 리타겟팅 광고로 많이 사용한다.

 

페이스북은  머신러닝 진행 중에는 타겟이나 소재를 건들지 않아야 한다. 다시 머신러닝 학습을 위해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하루이틀 정도 머신러닝이 잘되고 나면 최적화를 통한 극대화(증액)가 가능하다. 광고 성과가 안정적으로 나오게 된다.

 

아직까지 네이버와 카카오는 머신러닝이 안 되어있다. > 사람의 손을 엄청 탄다. 하지만 그만큼 즉각적인 수정이 가능하다.

 

 

[네이버 성과형 DA  특징]

 

1) 유저들의 구매 객단가(AOV)

네이버에서 1억쓰면 보통 3~4000만명에게 도달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대부분 보여진다.

 

패션잡화

구매당 매출 페북 - 23000원대

구매당 매출 성과형 DA  27000원대

 

뷰티

구매당 매출 페북 40000원대

구매당 매출 성과형DA 70000원대

 

속옷

구매당 매출 페북 20000원대

구매당 매출 성과형DA 30000원대

 

> 네이버가 구매력이 더 좋다.

 

2) 높은 관심사 효율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하고 광고 세팅시 관심사를 잘 설정한다면 광고 성과가 좋아진다.

ROAS - 광고비 대비 매출, ROAS가 높을수록 좋다.

 

3) 그 외 네이버에서 진행되는 광고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장점)

사람들의 궁금하면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게 된다 > 배너 광고 전에 미리 블로그 작업, 키워드 작업을 해놔야 한다.

이후 브랜드 검색량 증가하면 쇼핑검색에서 구매가 늘어난다. > 각 매체에서 광고하면 네이버에서 검색한다.

구글 리타겟팅등과 믹스하면 효율이 좋아진다.

 

4) 다른 광고 플랫폼과 비교한다면?

- 페북 카카오 이외의 고객이 있다.

- 퍼포먼스 채널로 좋다.

- 네이버 페이 추적이 가능하다.

- 광고 소재 자율성

- 광고 계정 비활성화될 일이 없다.

- 디테일한 타겟팅이 가능하다.

- 노출량과 CPM

- 구글/페북/인스타와 시너지가 좋다.

 

 

 


 

 

배운 내용을 토대로 조별로 직접 광고 세팅하고 집행해보기!

 

 

 

캠페인 이름에 야무지게 마공모를 넣어줬다.

 

그리고 캠페인의 목적은 [웹사이트 트래픽]

우리의 목적은 우리가 만든 상세페이지에서 사전알림신청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리서치조사 때 부터 설정한 우리의 타겟은 성별에 크게 상관 없기 때문에 모두 체크를 했다.

여기서 비해당자는 네이버에 가입할 때 성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나영님이 말씀해주셨다.

나도 가끔 그런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포함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연령은 취준생, 주니어, 이직러들을 공략한 25~39세 성별과 같은 이유로 비해당자까지 모두 체크해줬다.

네이버는 우리나라 플랫폼이기 때문에 유저의 나이를 특정하는 타겟 설정은 안된다고 했다.(5단위로 묶여있는 이유 : 개인정보보호법)

 

 

상세 타겟 설정에서 교육, 직업, 취업은 필수적으로 선택해줬고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반영한 뉴스/지식, 건강, 음식/맛집, 취미/여가, 태크놀로지, 쇼핑을 추가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타겟추천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타겟추천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한정으로 계속 누를 수 있다.  

타겟 추천과 타겟설정 방식은 포함으로 설정하였다.

어차피 우리의 예산은 CPC로 잡을 것이기 때문에 많이 노출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네이버 패밀리 매체와 퍼포먼스 네트워크는 빼고 배너 영역만 이용하기로 했다.

 

디바이스의 경우 처음에 모바일만 선택했는데, 오늘 낮에 실시간으로 나온 데이터를 보고 PC를 급하게 추가하였다.

지표를 보고 노출 수가 왜 적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주니어, 프로이직러라면 직장인이 80% 이상이다. (리서치 결과)

'그들은 일하면서 핸드폰보다는 PC를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는 생각을 노출 수를 보고 나서야 깨달아서 급하게 추가하였다.😢

 

 

교육업은 네이버 배너와 잘 맞지 않다고 하셨기 때문에 총 예산 4만원만 사용하기로 했다.

CPC는 이전 페이스북 광고에서 나온 지표를 참고하여 350원으로 설정하였는데, 낮에 노출 수를 보고 400원으로 넉넉하게게 다시 설정하였다.

 

기간은 딱 4일로 잡았다.

상세 일정은 딱히 새벽이든 저녁이든 상관 없을 것 같아서 항상 게제로 설정하였고 게제 방식은 일반게재로 설정하였다.

빠른 게재를 선택하면 예산을 빠르게 소진할 수 있다.

소재 선택은 성과가중으로 초이스하였고 노출빈도는 5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시작된 반려지옥,,,🔥

 

광고 소재 네이버 가이드에 맞춰서 열심히 만들어서 올렸더니 반려문자 받았다.

 

 

*네이버 반려이유 모음집
  1. 30% 할인 관련 알림신청외 별도 조건없이 30% 할인일괄 적용되는부분이 맞는지 확인요청드립니다.
  2. 소재 내 가격 할인에 대한 조건이 있는 경우 조건 표기 바랍니다.
  3. 소재 내 0원 에 대한 조건이 있는 경우 조건 표기 바랍니다.
  4. 광고 소재 이미지 내에는 광고주 정보(광고주명or브랜드명) 표기 필수 입니다. 광고 계정상의 광고주명 또는 브랜드명을 표기해주시거나, 광고 이미지 내 표기된 브랜드가 광고주 소유브랜드인 경우 소명 바랍니다.
  5. 무료 알림신청 내용확인가능한 증빙 및 랜딩내 위치전달부탁드립니다.
  6. 소재 내용관련 랜딩내 동일 확인가능한 위치 전달/ 증빙 등의 확인바랍니다.
  7. 최대 55% / 월매출 2천 셀러직강 / 24시간 소통 커뮤니티 소재 내용관련 랜딩내 동일 확인가능한 위치 전달/ 증빙 등의 확인바랍니다.

 

나연님이 반려문자가 시작되고 반려이유 모음집에 대해 공유를 해주셨고 그에 잘 맞춰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반려먹었다. 심지어 이 날 제일 친한 친구가 곧 결혼해서 청첩장 받으러 나가야하는데 나가기 15분 전에 이 문자를 받았다.

네이버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머신러닝이 아직 잘 안 되어있어 광고 검수도 담당자가 직접한다고 했다.

6시가 넘어가면 다음날 확인할 수 밖에 없어서 급하게 다시 확인하고 내용을 보충했다.

 

반려 이유 1) 소재 내용이 확인 가능한 객관적 증빙 자료 - 최신 트렌드와 하루 30분이라는 내용 2) 가실비 오타 확인

 

첫번째는 우리 상세페이지의 커리큘럼 이미지를 증빙자료로 첨부하였다.

커리큘럼 내용과 러닝타임이 16시간이라고 표기가 되어있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두번째 가실비 오타,,, 어떻게 써야할까 하다가 뉴스기사 발췌해서 의견에 첨부했다.

 

'가실비'는 새로 생겨난 소비 트렌드입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선뜻 '소비'가 무서운 지금, 돈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지속적인 사용으로 만족감을 줄 제품, 제품에 싫증이 나더라도 중고 제품으로 잘 팔릴 수 있는 투자가치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가실비(가격 대비 실사용 비용)'가 MZ들의 소비 전략으로 대두됐다.

가실비란 가격은 높지만 실제 사용 빈도가 높고 충분한 효용가치를 느낀다면 아낌없이 소비한다는 것을 뜻한다. 당장 지갑에서 나가는 돈, 구매욕 해소를 중요시 했던 과거와 달리 구매 이후를 생각하는 미래지향적 소비라는 설명이다.

출처 : 뉴시안(http://www.newsian.co.kr)

 

 

그리고 거의 바로 승인이 되었다. 

진짜 청첩장 받으러 나가면서 노트북 들고가야하나 별 생각을 다 했는데 바로 승인되어서 다행이었다 정말..

국내 플랫폼인만큼 국내 관련 법에 영향을 많이 받고, 페이스북 세팅에 비해 광고 세팅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광고가 승인되는데까지 꽤 까다롭다고 생각했다.

물론 허위 과장 광고 등을 검열하기 위함이겠지만 소재 자체를 만드는데도 생각을 많이 해야겠구나 느꼈다. 

 

 

 

 

휴먼러닝 너 꽤,,,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