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러너 DAY - 5
유입과 전환까지는 모두 마케터의 몫이다.
전환은구매만 말하지 않는데 유의미한 행동을 일으킨다라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목적에 따라 구매, 회원가입, 이벤트참여, 리드 남기기 등이 있다.
상세페이지 != 랜딩페이지
랜딩페이지는 도착하는 페이지를 말한다. 랜딩이 메인이 될 수 있고 팝업이 될 수 있고 블로그가 될 수 있다.
상세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상품에 대해 한 줄로 설명하는 썸네일+한 줄 문구가 중요하다
상품에 대해 한 줄로 설명할 수 있는 메시지는 모바일 최적화로 문구가 길면 안된다
마음에 드는 카피라이팅을 가져와서 나만의 것으로 바꿔보자(모방)
잘 구성한 상세페이지는 항상 고객을 뾰족하게 잡아서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를 스토리로 녹인다.
USP는 특별한 가치를 표현, 제안하는 것으로 이것을 상세페이지(스토리)에 녹여야한다.
그래서 고객의 관점에서 원하는 USP 찾아내기가 중요하다. 그 사람들 입장에서 가장 듣고 싶은 말 뽑아내야한다.
카카오메이커스의 경우 한 눈에 보이는 핵심 포인트가 있어 USP를 잘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상세페이지 구기본 구성 요소는 모두 필수가 아니며, 저 순서대로 만들 필요 없다.
문제 - 어떤 질문이나 상황을 통해 고객의 잠재된 문제나 불편함에서 되새기게 하는 것으로 앞서 조사한 리서치 자료들을 참고하여 모든 소재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공감 - 타겟의 입장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 상황, 문제에 대해 공감을 한다. 보통 제품과 연결하는 중간 역할이다.
핵심메시지 - 문제를 깨닫게 하고 공감을 한 사람에게 우리 제품을 제시하는 것으로 짧은 문장으로 드러내야 한다.
USP - 특별한 가치를 제안하는 것, 문구를 하나로 표현하고 특별하지 않다면 카피라도 특별하게 가져가야 한다.
검증 - 소비자의 입장에서 사실을 검증하고 싶어진다. 이때 객관적 주관적 증거를 통해 신뢰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보통 사용자의 후기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용가치 제시 - 제품을 구매했을 때 얻게 되는 것 할 수 있게 되는 것, 제품/서비스를 사용했을 때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거나 보여줘야한다. 언제 어디서에서 어떤 상황에서 가치가 있는지 시간, 장소, 상황을 제시하는 것이 좋다.
진정성 - 판매자가 어떤 마음으로 상품을 만들었는지 알게 되면 확신을 갖는다. 가장 밑에 이 제품을 만들게 된 메이커, 백그라운드 이야기를 녹여내거나 판매자의 사진, 직원소개, 원칙, 약속 이런 것들이 좋다.
혜택/프로모션 - 기간, 한정, 헤택, 금액 등 여러 장치를 통해 결정을 유도하여야 한다. 사람의 심리를 움직여야 한다.
FAQ/Q&A - 필수로 넣어야 한다. USP를 다시 드러내주거나 우리만 제시하는 혜택 강조를 친근한 구어체로 표현할 수 있다. 경쟁사 후기나 우리의 후기에서 많이 물어보는 질문들을 모아서 제공할 수 있고 숫자와 같은 객관적 증거 제시로도 좋다.
제품경험 - 구매 후 만족도는 재구매로 연결된다. 제품을 더 잘 활용하는 방법은 우리가 더 잘 알기 때문에 이를 고객에게 안내해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
SEO - 검색 엔진 최적화, 구글 검색 결과 페이지에 우리 웹 페이지를 잘 보이게 하는, 상세페이지를 검색엔진이 좋아하게 만드는 작업이다.
SEO의 조건은 검색 의도에 맞는 양질의 컨텐츠 / 검색엔진이 읽을 수 있는지 / 외부에서 인용되고 있는지
Crawlability가 되려면?
1. 제목이 있어야 한다.
2. 페이지 내용을 요약하여 제공하는 디스크립션이 필요하다. (160자 미만)
3. 이미지와 동영상
4. 페이지 당 1개의 H1 태그를 이용
리서치 발표를 무사히(?) 마쳤다.
거듭하여 수정의 수정과정을 거쳤는데도 발표할 때 보니 부족한 점도 많이 보였고, 다른 조의 발표를 보고 우리의 부족한 점이나 더 강조할 부분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첫번째 순서로 발표했다. 나영님이 공주라는 이름이 예뻐서 마음에 든다면서 첫 타자로 뽑아주셨다😂
우리조 분석은 가장 나중에 하고 우선 다른 조들의 발표부터!
1. 마가린조
시장조사
고용한파에도 IT산업이 활발 > 취업난에도 대이직 열풍 > 실무중심 채용트렌드에 따른 취업전문캠프와/VOD수요가 증가
고객조사
"일 잘하는 PM PO 서비스 기획자"가 되고자 하는 20대 취업준비생, 20대 후반~30대 중반 주니어 경력자 / 이직자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
- 셀프 브랜딩 & 자기계발
- 자기계발 + 랜선사수의 필요 = 직무관련 VOD로 역량 기르기
- 잡호핑족
> 회사의 성장보다는 '나의 성장', 업글인간 2030
경쟁사 조사 및 분석
경쟁사 선정기준 : 자사와의 타겟층 키워드의 공통점, 자기계발 활용 시간을 고려한 VOD강의 형식
상세페이지, 온드미디어, 언드미디어 비교
자사 - SWOT분석, 페르소나 설정, 고객여정지도
>> 자사의 SWOT분석과 구체적인 페르소나의 설정(김취준, 이기획, 박이직), 고객여정지도를 구체적으로 그린 것이 좋았다. IDI도 진행하였는데 그에 맞는 painpoint가 잘 뽑혀서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다.
2. 마뽀조
시장조사
성장하는 성인 온라인 직무교육 시장
구직자 직무 경험 중요도 상승, 성인 온라인 직무교육 시장 성장, 구직자의 PM/PO/서비스기획 직무 관심도 상승
고객조사
"2030세대 이직 관심도 상승과 더불어 온라인 교육의 주 소비층 갓생 트렌드와 시너지 효과 발생"
:갓생사는 2030 이직러들에게 온라인 교육 장점을 극대화해, 만족도 향상 효과를 기대
이들이 라이프 스타일
-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갓생 트렌드 > 미라클모닝을 통한 온라인 강의
- 온라인 서비스가 친숙한 2030세대
- 온라인 강의 선택 기준은 강사, 그를 판단하는 것은 후기
경쟁사분석
PM분야 강자는 패스트캠퍼스, 다양한 매체를 통한 광고 전략
패스트캠퍼스와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 여정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 필요
부트캠프와 VOD 비교, 타사의 마케팅 기법 분석
자사분석
검증된 강사, 적절한 커리와 수강 하지만 낮은 인지도
강사나 업체의 이름보다 각종 경력과 강의 후기를 통한 강의력 어필, 강사의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커리큘럼 어필
>> 중간에 혁신의 숲을 이용하여 연령분석 한 점 좋았다. 랜선 사수를 선호한다는 자료를 이용하여 랜선사수 단어 자체를 상세페이지에 잘 녹일 수 있을 것 같다. 부트캠프를 시행하는 플랫폼을 경쟁사로 넣었다. 부트캠프와 VOD를 잘 비교한다면 VOD의 강점으로 소구점을 녹일 수 있을 것 같았다.
3. 스물 다섯, 스물 일곱
시장조사
PM/PO/서비스기획 직군의 성장(시장확대, 임금 향상, 산업확대)에 따른 PM직무의 중요성 증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 이직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직장인
- 이직을 추구하는 이유 1위 낮은 연봉 > PM/PO/서비스 기획 직무의 높은 초봉과 연결
- 이직 추구 트렌드와 함께 본인의 역량 강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용 등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드러난다. 도그냥의 서비스 기획 스쿨 대상자의 니즈와의 연결고리
경쟁사분석
각 경쟁사의 커리큘럼과 가격, 후기 등을 비교하여 분석.
자사분석
네이버 키워드 검색 결과를 이용하여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 제시
PM직무로의 확실한 취업(혹은 이직) 의지가 있어 전문성 있는 멘토에게 수강 의사가 확실한 26~32세의 사회초년생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차별화를 강조한 마케팅을 진행
>>직무에 대한 조사가 간단하게 들어 있는 점 좋았다.(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발표할 경우도 있으니). 세계PM협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PM직무의 중요성을 짚어준 점과 키워드 분석을 통해 자사의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제시한 점도 좋았다.
4.마공모(우리 조)
시장조사를 하면서 굉장히 많은 자료를 접하고 셀렉하게 되었다.
우리 조가 시장조사를 하면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래와 같다.
1)IT화로 인해 관련 IT업계의 채용공고수가 늘고 있다는 점
2)그에 더불어 찾아온 대이직의 시대
3) 그들이 이직을 하는 이유는 낮은 연봉
4) 이런 실정에서 IT업계&높은연봉의 조건을 갖춘 PM은 수요와 공급이 높아진 점
대이직의 시대에서 가장 비율이 높은 것은 1~6년차의 20대와 30대 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2030세대 중 이직을 하는 사람&PM을 원하는 사람으로 타겟을 잡았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였다. 이 강의는 PM PO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VOD강의였고, 게임 원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사람이 쌩뚱맞게 이 강의를 구매할 일은 거의 없다.
'연령대'와 '이직을 원하는 자'에 초점을 맞췄지만 두루뭉실한 타겟설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직을 원하는 2030의 라이프 스타일 분석에 관한 자료를 모으고 분석을 시작했다.
이직을 원하는 2030은 자기개발에 힘을 쓰며 실용성을 중요시하며 시간의 유한성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시간을 잘 쓰기 위하여 노력한다.
그리고 이직 그 중에서도 환승 이직을 원한다. 환승 이직을 원하는 이유는 고정적인 수입이 가장 컸다.
종합적으로 내용을 합쳐보면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성향을 보이며, 낮은 연봉을 받는 회사에서 시간의 유한성을 인지하고 그 시간을 쪼개 자기개발에 힘쓰며 환승이직을 원한다. 라는 플로우가 생겼다.
경쟁사는 VOD를 제공하는 경쟁사를 채택하였다.
다른 부트캠프도 있지만 VOD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자사와 비교하여 강점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커리큘럼, 수강기간/러닝타임, 가격, 강의자 경력, 혜택, 특징, 구글 애드 키워드를 통한 타겟을 분석하여 가장 우리와 적합한 경쟁사를 찾고자 했고, 각종 미디어광고 전략을 비교하여 벤치마킹할 전략을 세우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환승이직, 프로이직러에 긍정적 이미지를 부여하고자 하였다.
사실 이직 자체를 아직 좋지 않게 보는 시선이 많고 특히 직무를 바꾼다고 하면 더더욱.
인간의 본질 자체가 새로운 도전에서 언제나 설레임보단 두려움과 타인의 시선들이 크게 다가온다.
시대가 바뀌고 있지만 나 역시 이직을 해본 사람의 입장으로 저들의 심정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있다.
그래서 이왕 이직러들을 공략할거라면 이직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미하고 싶었다.
그렇게 우리는 Pro(프로)이직러의 워딩을 사용하고 pro에 우리만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다.
여기서 “프로”란 이직을 밥 먹듯이 하며 회사를 마냥 옮겨다니는 것이 아닌 2030세대 이직러의 라이프스타일을 함축적으로 담아 긍정적인 의미 더했다.
그렇게 정해진 우리의 타겟.
결론적으로 발표까지 마친 지금 조사는 많이 했는데 그걸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자료들이 서로 맞물리지 않은 느낌이 강하다. 마치 맛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맛있게 만들지 못한 느낌(?)
그리고 너무 인사이트 자료들에 집중한 나머지 고객의 언어를 수집하는 과정에 소홀했던 것 같다. 이를 제대로 파악헤야 pain point를 제대로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미흡했다.
그래도 우리의 타겟 설정은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걸 제대로 상세페이지에 표현하고 고객의 전환을 바꿔 성과를 내야하는 일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 최선의 결과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했다.
난 알고 있다. 좋지 않은 결과든 좋은 결과든 경험과 과정은 나에게 탄탄한 기반과 복리로 돌아온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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