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팅 러너 DAY - 4 페르소나와 유저저니맵
스왓분석도 있지만, 경쟁사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어렵다(매출, 순이익) / 외부로 오는 위협 분석은 괜찮다고 하셨다.
리서치는 시작일 뿐이다. 방향성을 잡기 위함이다.
리서치는 고객들이 절대 속마음을 말해주지 않는다.그에 맞는 해석은 우리의 몫.
예를 들어 인터뷰에서 경쟁사에 대해 물었다 팔로우업퀘스천으로 우리 제품에 대해 물었을 때 >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요 > 핵심으로 가져갈 상품이 없구나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런 미세한 것을 캐치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분석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80%)
실제로 수행 과정 중 가장 어려운 것이 모아온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 / 몰랐는데 새롭게 알게 된 사실 / 더 확인해보고 싶은 사실 등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선사항과 우선순위를 정해야한다.
마케팅러너를 위한 페인포인트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것은 광고에 표현되었을때 강력하다.
어떤 고민을 갖고 있고 어떤 채널을 이용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자세하게 조사하여야 한다.
시장조사할 때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요즘 틱톡 많이 한다던데? 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대상이 될 필요는 없다. 해당되는 시장에 맞게 조사하여야 한다.
고객여정지도 - 우리 홈페이지를 찾와서 구매하기까지 / 어디선가 발견하고 앱을 깔고 회원가입을 하기까지 / 광고를 보고 VOD를 구매하기까지 등등 고객군에 따라 다양하게 그려낼 수 있다.
1단계 - 검색하겠지, 광고 클릭하겠지(주요활동)
주요 터치포인트(인지상태에서 공략해야 할 채널들)
채널에서 어떤 광고를 해야할지,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할지. 단계에 따른 질문들을 만드는게 좋다.
검색하면 나올 수 있게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깔아놓기
인지단계에서 할만한 터치포인트 -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이런 걸 했다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
예산과 시간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 그렇기에 이 안에서 어떤거에 집중해야 하는지, 어떤걸 먼저해야하는지 정해야한다.
모든 시장조사와 리서치는 근거가 확실해야 한다.(수치, 통계 등)
그리고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서비스기획 시장조사 이것을 듣고자 하는 사람들을 조사할 것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매체는 다 책, VOD,학원 등 다 타켓이 다르다.
즉, 모두 다른 고객군들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 어떤 사람들을 공략해야 할까? 어떤 고객을 타켓으로 할 수 있을까?
시장 조사를 면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고객의 언어를 많이 찾아라 : 유튜브, SNS, 경쟁사 후기(우리의 강점 찾기, 참고할 점) 등 찾을 수 있는 정보를 최대한 많이 모아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타켓을 정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조별 과제~!
과제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고 바로 조별 모임 시간을 가졌는데 이때 진짜 막막했다..
정말 뭐부터 시작해야하지? 어떤 가닥을 잡아야하지? 이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함께 조사하고 시장조사에 대한 가닥을 잡아가주던 우리 팀원들 :)
이 날 정말 3시간 쪽잠잤다.. 몸이 안 좋은 것도 겹쳐서 시장조사를 하는데 효율성이 높지 않았던 이유도 있지만
정말 막막하고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도 우선 자료를 발견하면 이런 면에서 쓸 수 있지 않을까? 이 통계와 근거로 이런 타겟을 잡는다면? 그들을 분석한다면? 그렇다면 이걸 더 뒷받침할 자료들은 어디서 찾지?
끊임 없이 스스로 질문하면서 정보를 긁어모았던 것 같다.
우선 PM이라는 직군의 수요부터 알아봤다. 이 강의의 대상이 PM이라는 직업을 하기 위해,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커리큘럼의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분명했다.
그렇기에 IT업계의 수요와 공급부터 천천히 알아가고 확실한 근거를 찾아나갔다.
그렇게 시장조사를 하다보니 많고 많은 직군 중에서 PM이라는 직군을 도대체 왜 원하는지 이 문제에 대한 답이 필요했고 그에 맞는 자료를 찾아 온갖 사이트를 다 찾아봤다.
그리고 일요일 오후 1시에 시작된 줌회의
다들 모아온 시장분석과 경쟁사 분석을 돌아가면서 발표했고 자료들을 종합해보니 대략적인 가닥은 잡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 정보들을 토대로 플로우를 만들어 타켓을 좀 더 좁혀 나가면서 추가적인 자료를 더 찾아보기로 하였다.
이 과정이 꽤 어려웠다.
제일 큰 이유는 이게 맞나? 이 프로젝트에 정해진 정답은 없다지만, 우리가 너무 타켓에 맞춰 자료를 끼워맞추려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가장 컸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생각을 경계하기 위해서 최대한 근거가 확실한 자료들을 셀렉해서 우리만의 가닥을 만들어나갔다.
시장조사를 뒷받침하는 자료들을 조합하고, 경쟁사를 채택하는 기준을 세워 그에 맞게 자료와 마케팅 전략을 조사했다.
그리고 우리들의 타켓이 최종적으로 탄생했다.
그렇게 1시에 시작된 회의가 8시 반이 되어서야 끝났다.......😢
나중에는 다들 목소리도 나가고 지친게 확연하게 보였지만, 그래도 모두 최선을 다해 팀별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은 분명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우리의 마케팅 전략 발표 PPT🔥🔥
오늘 저녁에 발표를 시작하는데 과연 다른 팀들은 어떻게 조사를 하고 어떻게 타켓을 정했을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된다!
+ 마공모 탄생 일화
이리하여 저희는 마공모(마케팅 공주 모임)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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